기존 소상공인 상권분석 서비스

기존의 상권분석 서비스를 소개하는 포스팅입니다. 이번 포스팅에는 정부 기관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들을 소개하겠습니다. 예비 창업자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것들이 ‘근처에 경쟁점은 몇 개나 있을까?’ ‘창업하면 얼마나 벌 수 있을까’ ‘이 자리는 과거에 어떤 업종이, 얼마동안, 얼마의 매출을 올리며 영업해 왔을까’ 하는 질문들이 라고 합니다. 이 중 몇가지는 아래 기존 서비스에서 대답을 얻을 수 있고 또 몇가지는 로보리포트에서 준비하는 서비스에게 대답을 하려고 합니다 : )

우리마을 가게

사이트 주소 : https://golmok.seoul.go.kr

서울시에서 제공하는 상권분석 서비스입니다. 최근 3년 시계열을 관측하여 폐업 유사패턴 공간에서 개별기업의 생존확률을 추정하여 만든 창업위험도 지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 외 서울 상권 분석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데이터를 제공하는 좋은 서비스이나 서울시에서 만들어서 서울시 외의 정보는 제공하지 않습니다.

창업신호등 서비스

상권정보 서비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웹사이트주소 : http://sg.sbiz.or.kr/main.sg#/main

소상공인시장 진흥공단에서 제공하는 상권정보 서비스는 창업기상도, 상권평가 등급, 점포이력 분석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예비 창업자 중에서 이 자리는 과거에 어떤 업종이, 얼마동안 있었는지 궁금해하는 사람들은 점포이력분석에서 과거 점포 내역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상권분석 서비스 메인 화면

창업기상도는 NICE지니데이타에서 분석한 결과를 그대로 가져와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7개의 광역시에서 커피, 치킨, 한식 세 업종의 창업기상도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창업기상도에 영향을 끼치는 요소들이 %로 나오는 것이 흥미롭습니다. 아마 통계 모델을 사용해서 분석 한 것 같습니다.


*  지역/업종 매출 영향변수는 해당 지역/업종 내에서 매출이 높은 지역에서 나타나는 공통특성을 뽑아 변수별로 중요도를 산정한 자료입니다.
* 순위가 높은 변수일수록 매출에 미치는 영향력이 큰 것으로 이해할 수 있으므로 상권조사 항목으로 활용할 수 있고, 집중 마케팅 대상으로 선정할 수 있습니다.

그 외 창업에 들어가는 점포의 비용 및 투자비용을 입력하면 3년이내 초기 투자금을 회수하려면 얼마를 벌어야 하는지에 대한 세부 정보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3년 내 초기 투자금을 회수하려면 월평균 목표 매출이 얼마나 나와야 하며 목표 고객 수는 어느정도 되는지 확인을 할 수 있습니다.

서울 내에서 창업을 한다면 위 두 사이트는 필수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좋은 정보들을 제공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상권 예측에 있어서는 아쉬운 점이 조금은 보였는데요. 이부분은 로보리포트 서비스의 차기 업데이트에 포함해서 진행을 해볼까 합니다. 그리고 정부에서 제공하는 분석 사이트외에 유료로 제공하는 상권 분석 서비스도 시간이 되면 한번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관련 포스팅

소상공인-폐업에-따른-총-사회적-비용

평균 창업 비용과 창업 기간

부동산 인공지능 분석 서비스, 로보리포트

평균 창업 비용과 창업 준비 기간

이전 포스팅에서는 자영업자의 평균 폐업률을 확인해보았습니다. 이어서 이번 포스팅에서 왜 이렇게 한국의 자영업자의 폐업률이 높은지 확인해보겠습니다. 특히 자영업자의 평균 창업 비용과 창업 준비 기간에 대하서 알아보겠습니다.

신한은행에서 ‘2018년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도의 평균 창업준비 평균 비용은 8,148만원입니다. 그리고 창업자중 절반이 높은 창업준비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대출을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높은 창업 비용에 반해 평균 창업 준비 기간은 3개월 미만이 30% (1년 미만이 80%)로 대부분이 제대로 준비되지 못한 상황에서 창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는 첫 해 폐업률 40%, 5년 내 폐업률 80%라는 아픈 결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연구원에서 발간한 시 외식산업의 실태분석과 시사점 리포트에서 나오는 서울에서 5인 미만의 소규모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는 외식업종 사업주 70인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나온 평균 창업 기간은 더 충격적입니다.

서울시 외식업종 평균 창업기간

35%의 서울시 외식업종 창업자들이 1개월 이내의 창업기간을 가졌습니다. 3개월 미만의 준비기간을 다 합치면 전체 65%나 됩니다.

자영업 창업에는 상당한 초기 투자비용이 지출되며 자영업자들은 이러한 비용 중 많은 부분을 대출로 감당하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그러므로 자영업체들이 창업 후 1~2년도 유지하지 못한 채 짧은 기간 안에 폐업을 하는 패턴이 계속된다면 이는 결국 고용의 불안정을 야기하고 가계부채나 기업부채의 증가로 이어져 사회적인 문제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많은 비용을 들이면서 이렇게 준비 기간이 부족한 상태로 창업하게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시 외식산업의 실태분석과 시사점에서 보면 외식업체 현장 인터뷰 및 설문조사 결과, 외식사업 자체에 관심을 가지고 창업한 업체보다는 생개유지를 위한 수단으로 시작한 업체가 많다고 합니다. 창업의 주된 동기는 장기적, 안정적 직업에 대한 필요성으로 직장을 갑자기 그만두게 되었거나, 기존 사업이 잘 운영되지 않았거나 등의 이유가 대부분이었습니다. 따라서 오랜 준비와 경험 없이 창업을 한 경우가 많았고, 그로 인한 어려움을 겪었던 업체가 다수였다고 합니다.

요약을 하면 창업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상권 분석과 입지, 메뉴 선정 등에 대한 준비 없이 급하게 창업을 합니다. 그 후 높은 임대료, 주변 상가와의 경쟁, 홍보 부족, 식자재료 비용의 증가, 인건비 증가 등으로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으면서 빠른 폐업으로 이어지는 하나의 흐름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창업을 준비해야 조금이라도 생존률을 높일 수 있을까요? 이 질문에 대답하기 위해 추후 포스팅을 이어가 보겠습니다.

참고 링크

https://www.si.re.kr/node/55948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17/05/339046/

정말로 이번 정부의 폐업률이 역대 최악일까?


최근 자영업 폐업률이 거의 90%로 역대 최악이다 라는 뉴스를 자주 접할 수 있습니다. 자영업 폐업률이 90%라는 단어를 들으면 많은 사람들이 10개의 상점에서 9개가 망했다고 생각 하게 됩니다. 하지만 언론에서 이야기하는 폐업률은 실제 폐업률이 아닌 신규 대비 폐업률에 가깝습니다. 새로 10개의 상점이 문을 열고 같은 해 8개의 상점이 문을 닫으면 신규 대비 폐업률이 80%이 됩니다. 일부 언론에서 이야기하는 폐업률 87%는 그렇게 만들어졌습니다.

KBS뉴스 에서 개인 사업자의 역대 신규 대비 폐업 비율을 분석해 놓은 그래프를 보면 2017년 신규 대비 폐업 비율은 72%으로 오히려 지난 10년 동안의 평균 79%보다 적은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2012년도에서의 신규대비 폐업률 87%보다 15%나 낮은 수치입니다.

그렇다면 실제 폐업률은 어떻게 계산하는 것일까요? 한 해 얼마나 많은 자영업자가 폐업하는지 알고 싶다면, 해당 연도의 폐업자 수를 ‘전년도의 개인사업자 총계’와 비교하면 됩니다. 이 그래프 역시 KBS 뉴스에서 가져왔습니다. 이렇게 계산된 2017년도 폐업률은 13.8로 오히려 작년보다는 0.4 프로 낮고 2008년의 17.5%보다는 3.7%나 낮습니다. 2008년 이후로 오히려 폐업률이 점차 낮아지고 있는 추세를 보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위 그래프의 폐업률은 자영업자 전체 폐업률의 추이를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개별적인 자영업자의 폐업률 또는 생존율은 어떻게 계산할 수 있을까요. 이런 목적에 어울리는 또다른 지표가 있습니다. 자영업자 개별 ‘기업 생존율’입니다. 생존율이란 신생기업(1년~5년)중 기준 연도까지 생존해 있는 기업의 비율을 의미합니다. 창업후 살아남는 기업이 얼마나 되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업 생멸 통계 데이터로 확인하는 자영업자 생존율

통계청에서는 기업생멸통계 데이터를 1년마다 작성하여 배표합니다. (자료 링크) 가장 최근 데이터인 2017년 기준 기업생멸통계 데이터를 확인해보겠습니다. 참고로 KOSIS 국가 통계 포털에서는 데이터를 직접 엑셀 이나 기타 파일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자료실 링크)

2017년도 기준 전체 개인사업자(자영업자)자의 수는 542만명입니다. 2017년도에 91만개의 신생기업이 생기고 62만개의 신생기업이 소멸했습니다. 그 중 90%이상이 개인 사업자입니다.

사업분류별 신생기업 생존률

사업분류별 신생기업 생존률입니다. 자영업자가 많은 숙박 및 음식점업의 경우 1년 생존율이 61%밖에 되지 않습니다 ㅠㅠ 10개의 음식점중에 4개 음식점이 1년 안에 망한다는 것인데 식당을 내기 위한 창업 비용을 생각하면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그러고보니 백종원의 골목식당 프로그램에서 백종원이 왠만하면 창업하지 마라고 하는게 이해가 되네요. 정말로 준비를 잘해서 상권도 분석을 하고 메뉴도 구성을 하고 음식맛도 좋아야 5년 생존율의 18%에 들어갈 수 있는 것이겠죠.

결론을 내리면 실질적인 폐업률은 일부 언론에서 강조하는 것처럼 이번 정권에서 역대 최악이 아니다. 오히려 평균 이상의 수치를 보여주고 있다. 그렇지만 대부분의 자영업자들이 있는 숙박 및 음식점업의 생존율은 너무나 낮습니다. 정말 창업을 하겠다고 결심하면 제대로된 분석 서비스가 필요합니다.

로보리포트에서는 골목식당을 위한 상권분석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로보리포트의 상권분석 서비스를 받고 싶으신 분은 로보리포트 사이트(https://land.roboreport.co.kr)에서 회원 가입시 서비스 업데이트 알람을 체크해 주시거나 아니면 아래 메일링 리스트 가입 폼으로 이메일 구독을 신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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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에서 참고했던 링크들

http://kostat.go.kr/portal/korea/kor_nw/1/9/6/index.board

http://news.kbs.co.kr/news/view.do?ncd=4029966&ref=A